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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정우, 강하늘에 대한 첫인상 질문에 "가끔씩 소름끼쳐" 대답한 사연은?

사진.SBS 보이는 라디오
사진.SBS 보이는 라디오 '컬투쇼' 캡처

영화 '재심'의 배우 정우와 강하늘이 컬튜쇼에 출연했다.

최근 SBS 파워 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영화 재심의 두 배우 강하늘과 정우는 서로의 첫 인상에 대해 밝혔다.

DJ 컬투가 강하늘의 첫인상이 어땠냐는 질문에 정우는 "강하늘은 늘 웃고 밝다. 웃으면서 어색해하기도 하고 긴장하기도 한다"고 답했다.

이에 DJ컬투는 " 트릭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나"고 다시 물었고 정우는 "지금도 여전히 (트릭 있다고) 그렇게 생각한다. 가끔씩 소름도 끼다"고 재치 있게 받아쳐 폭소를 유발했다.

두 사람은 농담을 멈추고 서로의 연기 열정과 넘치는 에너지를 칭찬했다. 정우는 "호감을 주는 사람 불편을 주는 사람이 있는데 강하늘은 격차가 없는 것 같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편안함을 주고 좋은 에너지를 준다. 또 욕심도 많고 욕심에 비례해 능력도 있다"고 치켜세웠다

영화 '재심'(감독 김태윤)이 오늘(15일) 개봉한 가운데, 예매율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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