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동양대 간호학과 졸업예정자 51명 전원 국시 합격

국내 유수 대형병원에 100% 취업도

동양대 간호학과 졸업예정자 51명 전원이 지난달 열린 2017년 제57회 간호사 국가고시에 100% 합격했다. 또 이들은 국내 유수의 대형 종합병원에 100% 취업하는 진기록도 세웠다.

2010년 개교한 이 대학 간호학과는 2014년 첫 졸업생도 전원이 국가고시 합격과 100% 취업이란 쾌거를 거둔 바 있다. 특히 2010년부터 2015년까지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의 간호교육 인증 평가를 5년 연속 받았다. 인간의 건강과 안녕을 돕는 '선비 간호사' 양성을 목표로 전문교육과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중점 운영하는 간호학과는 학과 개설과 함께 사랑과 봉사, 헌신이라는 나이팅게일의 정신을 실천할 수 있도록 기본 간호학실습실과 건강사정실습실, 간호교육 임상시뮬레이션센터, BLS 교육센터 등의 최신 실습실을 갖추고 전공 교과별로 산학협약을 통한 우수 간호사 양성에 매진해 오고 있다.

이상미 동양대 간호학과장은 "교수와 학생이 노력해 일궈낸 성과"라며 "사랑과 정성, 인류애를 실천하는 선비 간호사 양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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