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짜장면 기부천사(본지 2016년 7월 15일 자 12면 보도)로 소문난 구미 원평동의 국빈반점(대표 최상필)을 비롯해 람보기사식당(원평2동)'금산식당(신평동)'아리동동(형곡동) 등 4곳을 '착한가게'로 선정, 16일 현판식을 했다.
최상필 국빈반점 대표는 1995년부터 짜장면 기부 봉사활동에 나서 최근까지 짜장면 10만 그릇 정도를 기부했다.
착한가게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캠페인 중 하나로, 자영업에 종사하며 매월 매출의 일정액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를 말한다. 구미에선 2007년 아름다운 베이커리(대표 최권수)가 1호점으로 출발해 최근까지 188호점이 가입했다.
백인엽 구미시 주민복지과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착한가게 사업장 대표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더 많은 착한가게가 탄생돼 나눔으로 따뜻한 구미가 됐으면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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