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올해 116개 사업에 3천960억원을 들여 일자리 7만9천여 개를 만든다고 16일 밝혔다.
경북도는 지난해에 비해 11% 증가한 일자리 7만8천973개 창출 목표를 정했다. 이 중 청년'여성'서민 중심의 일자리는 전체의 40.8%인 3만2천234개에 달한다.
공공부문의 재정지원을 통한 직접일자리는 61개 사업에 3천263억원을 들여 4만7천723개를 창출할 계획이며, 구직자 취업지원을 통한 일자리는 15개 사업에 222억원을 투입해 1만8천130개를 만든다.
맞춤형 직업훈련을 통한 일자리는 9개 사업에 43억원을 들여 565개를 만들고, 창업지원을 통한 일자리는 13개 사업에 212억원을 투입해 1천624개를 창출할 계획이다.
또 공공행정 일자리는 17개 사업에 161억원을 투입해 1천831개를 만들 계획이며, 민간부문의 투자유치 일자리는 60억원을 들여 미래 유망 산업분야와 외국인기업 투자유치 활동 등을 강화해 9천100개를 창출한다.
경북도는 일자리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구직자 조기취업과 생활안정을 위한 고용서비스의 질적'양적 확대 ▷청년 실업해소를 위한 청년정책 행정'재정적 총력 지원 ▷일자리사업 예산 3분의 1 이상 1분기 신속집행을 중점 추진할 방침이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일자리이며 취직이고, 일자리가 곧 최고의 복지이며 미래 안전망이다"면서 "올해에도 일자리를 도정의 최우선에 두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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