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용준 군의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16일 장제원 바른정당 의원 아들 장용준은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라이브 방송을 시작했다. 장 군은 택시 안에서 진행된 방송을 통해 '아버지 장제원', '고등 래퍼 하차', '스윙스와의 관게' 등 여러 이슈에 대해 얘기했다.
그는 "안녕하십니까 여러가지로 궁금해하는거 많으시길래 그런거 얘기하려고 방송을 했다" 며 짧은 인사를 건넸다.
이어 방송은 장 군이 페이스북 이용자들의 질문에 대답하는 방식으로 이어졌다.
그는 "고등래퍼 다시 나와줘" 라는 질문에 "안된다. 못간다. 내가 잘못해서 나온거니까 그거는 (내가)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고 답했고, "스윙스와 어떻게 됐냐"는 질문에는 "스윙스란 분이랑 아무 연관이 없다. 그거 질문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라 답했다.
특히 장 군은 아버지 장제원 의원에 대해서도 짧게 언급했다. 그는 "(아빠에게) 골프채로 맞았어요 파리채로 맞았어요' 의 질문에 "안맞았다. 대중에게 맞았지 아빠에게 안 맞았다 그 누구에게도 안 맞았다" 고 말했다.
한편 장용준은 Mnet '고등래퍼'에 출연, 뛰어난 랩실력으로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장 군은 자신과 관련, 성매매 의혹, 욕설, 담배 등의 폭로글이 이어지자 '고등래퍼'에서 하차했다.
이후 논란이 일파만파로 커지자 장제원 의원은 sns를 통해 "국민들께 정말 죄송하고, 용준이가 아픔을 딛고 한 단계 성숙할 수 있도록 아버지로서 더 노력하고 잘 지도하겠다" 라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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