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농구(NBA) 3년차인 글렌 로빈슨 3세(23'198㎝)가 올스타전에서 덩크슛 챔피언이 됐다. 인디애나 페이서스의 가드인 로빈슨 3세는 19일(한국시각) 미국 루이지애나주 스무티 킹 센터에서 열린 2016-2017 NBA 올스타 전야제 행사 슬램 덩크 콘테스트에서 피닉스 선스의 데릭 존스 주니어를 꺾고 우승했다.
은퇴한 NBA 스타 글렌 로빈슨의 아들인 로빈슨 3세는 이날 팬들에게 환상적인 '덩크 쇼'를 선보였다. 로빈슨 3세는 골대 근처에서 목말을 탄 남성 스태프 2명을 뛰어넘은 뒤 왼손으로 림에 공을 꽂아넣었다.
로빈슨 3세와 경쟁을 펼쳤던 존스 주니어는 첫 번째 시도에서 양손 덩크에 실패해 점수가 깎였다. 3점슛 콘테스트에서는 휴스턴 로키츠의 에릭 고든이 클리블랜드의 카이리 어빙을 꺾고 우승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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