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계명문화대 "사회맞춤형 교육 통해 신직업인 양성"

맞춤형학과 운영 협의체 발대식

KMCU 사회맞춤형학과 운영 협의체 발대식에서 대학 관계자들과 기업체 대표가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계명문화대 제공
KMCU 사회맞춤형학과 운영 협의체 발대식에서 대학 관계자들과 기업체 대표가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계명문화대 제공

계명문화대는 최근 사회맞춤형 교육을 통해 신직업인을 양성하기 위한 'KMCU 사회맞춤형학과 운영 협의체'(이하 협의체)를 구성하고 발대식을 열었다.

협의체는 학과별 산업체 대표가 1인씩 참가하며 대학 차원의 효율적이고 일관성 있는 관리, 지원을 통해 기존의 학과별 운영협의체가 사회맞춤형 교육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사회맞춤형 교육은 국가와 지역사회 경제의 허리를 담당하는 중소'중견기업이 요구하는 교육 과정을 도입하고, 학과와 산업체가 협약을 통해 약정한 교육생을 공동으로 선발, 교육하며 이러한 교육 과정을 수료한 학생들을 협약 산업체가 채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 대학은 지식기반 문화서비스 산업 분야에서의 맞춤형 신직업인을 양성하기 위해 관광과 외식, 의료, 뷰티, 환경 서비스 분야에서 융합 직무를 수행할 수 있는 사회맞춤형 특별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2017학년도에는 6개 학과(부)의 8개 반으로 출발하고 점차 사회맞춤형 학과를 확대해 고등직업교육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전문대학으로 성장하는 기틀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번에 반을 운영하는 학과(부)들은 발대식 이전부터 해당 산업체와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해왔다. ▷협약 산업체 현장실습 ▷실습지도 및 취업특강 ▷취업상담 멘토링 ▷전공논문'전공동아리 지도 등에 참여했다.

또한 이 대학은 사회맞춤형학과 지원센터를 구성하고 학과별 교육의 전 단계를 지원할 뿐 아니라 공동 입학설명회와 사회맞춤형 공동 홍보 및 대외협력, 사회맞춤형 교육성과 포럼 등을 운영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발대식에 참여한 마발라(기업브랜드학부 협약 업체) 이영분 대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진학 등 계획을 갖는 학생들과 구분해 취업이 약정된 산업체가 원하는 교육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박명호 총장은 "사회맞춤형 교육의 지원과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청년 일자리의 질적 문제와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노력할 것"이며 "대학과 기업이 윈윈(Win-Win) 할 수 있는 좋은 만남을 통해 문화서비스 산업 맞춤형 신직업인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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