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보건대 지역 첫 보건의료 최고위과정 개설

3월 10일까지 평생교육원 접수

대구보건대학 전경
대구보건대학 전경

대구보건대가 지역에서 처음으로 보건의료산업 최고위과정(이하 보건 최고위과정)을 개설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대학은 46년 동안 보건특성화 대학으로 발전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외 보건의료 패러다임의 전환과 대응전략의 체계적인 지식을 공유하고 관련기관과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이 과정을 개설하게 됐다.

DHC TOP으로 명명된 이 과정은 보건의료정책, 보건의료 분야 환경변화 대응전략, 보건의료 법률, 교양 및 인문학 등의 전문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박성민 대구시의사회장 ▷차순도 메디시티대구협의회장 ▷석승한 한국의료기관 평가인증원장 ▷최창호 마인드TV 대표 ▷김효석 OBM스피치커뮤니케이션 대표 ▷김종철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구지원장 ▷신창규 대구의료원장 ▷박개성 엘리오앤컴퍼니 대표 ▷남성희 대구보건대 총장 등 보건, 의료, 교양 등 각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강사를 초빙했다. 또 원우 간의 폭넓은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레저 활동, 문화'예술 활동, 의료봉사활동, 해외문화탐방 등을 계획하고 있다.

관심 있는 이는 3월 10일까지 대구보건대 평생교육원(https://cec. dhc.ac.kr, 053-320-1282~5)으로 문의, 접수하면 된다. 등록자는 보건 최고위과정 원우회에 자동으로 가입되며 대구보건대 인당뮤지엄 전시 초대, 대학도서관 무료 이용, 헬스매니지먼트센터 12개월 이용권 증정, 대구보건대병원 할인, 밀양보현연수원 대여료 혜택 등의 특전을 받는다.

석은조 평생교육원장(유아교육과 교수)은 "메디시티 대구에 반드시 필요했던 과정이니만큼 지역을 넘어 국내 보건의료산업 발전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과정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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