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역사의 흔적을 간직하고 있는 상해는 각종 문화유산과 초고층 빌딩이 어우러져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며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유럽 도시를 연상시키는 황홀한 야경의 외탄과 유럽풍의 레스토랑 바와 카페가 즐비한 신천지에 들르면 상해 속 작은 유럽을 만나볼 수 있다.특히 동양의 베니스로 불리는 주가각은 상해에서 가장 오래된 수상마을로 마을을 가로지르는 수로와 30여 개의 다리가 로맨틱한 거리 풍경을 연출해낸다.
상해여행을 떠났다면 5km에 달하는 쇼핑거리 남경로는 필수 코스로 꼽힌다.이 곳은 상해 최고의 번화가이자 패션의 중심지다.즐비한 상점들 사이로 활력 넘치는 젊음을 느낄 수 있다.
1903년대의 상해를 엿볼 수 있는 곳도 있다.예원 옛거리는 중국식 고대 건물이 모여있는 곳으로 늘어선 상점에서 중국만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또한 우리나라 독립운동의 본거지였던 상해 속 대한민국 상해 임시정부청사에서 당시 쓰였던 가구,서적,사진 등 역사의 흔적을 만나보는 것도 여행에 의미를 더할 것이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상해를 떠나 황홀한 호수의 도시 항주로 떠나보자.항주는 아름다운 호수 '서호'를 품고 있으며 대한민국 임시정부청사의 근거지로 우리나라와 인연이 깊은 곳이기도 하다.항주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화항관어다.화항관어는 서호 10경 가운데 하나로서 빼어난 풍경을 가진 아름다운 정원을 말한다.붉은 잉어가 떼지어 있는 홍어지와 모란이 흐드러지게 피는 모란원이 유명하다.
온라인투어에서는 상해와 항주,주가각을 일주할 수 있는 부산출발해외여행 상품이 인기다.세계적인 특급 체인 호텔인 시노베이 라마다 호텔 3박 숙박과 중국동방항공을 이용한 편안한 비행 시간을 제공한다.이번 중국여행 상품에는 특식과 함께 상해 서커스 관람,주가각 뱃놀이 체험,여행의 피로를 풀어주는 발 마사지 등 다양한 혜택이 포함되어 있다.가격은 35만3800원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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