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주간아이돌' 볼빨간사춘기, 화수분처럼 솟아나는 매력이 뿜뿜

사진.MBC에브리원
사진.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 방송캡처

경북 영주출신 여성 듀오 볼빨간사춘기가 다채로운 매력을 터뜨렸다.

지난 15일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주간아이돌'에서는 볼빨간사춘기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발휘했다.

정형돈은 볼빨간사춘기에게 "4월에 낼 '벚꽃대선'이라는 노래에 재능기부 피처링을 해달라"고 제안하며 장난을 쳤지만 이내 베테랑 MC들을 당황시키는 반전 예능감을 뽐냈다.

우지윤은 이상형이 정형돈 선배님이라고 밝히며, 요리를 잘하는 사람이 좋다고 이유를 들었다.

볼빨간사춘기의 히트곡인 '좋다고 말해', '우주를 줄게' 를 열창하기도 했다. 우지윤의 기타와 안지영의 목소리가 감미로운 화음을 이뤄 MC들에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정형돈의 요청에 즉석에서 샘 스미스, 애덤 리바인의 팝송과 레드벨벳의 노래도 라이브로 불렀다.

우지윤은 "신용카드를 만드는 게 꿈"이라며 순수한 매력을 드러냈다. 나문희, 박해미, 짱구 성대모사부터 표정 연기까지 다양한 개인기를 살렸다.

정형돈과 데프콘은 '귀요미송' 시범을 통해 볼빨간사춘기의 끼를 이끌어내 더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우지윤은 깜짝 놀라 귀를 막기도. 안지영은 어색하지만 노력하는 애교로, 우지윤은 부처 웃음과 딱따구리 성대모사로 '개인기 광산'이라는 평을 들었다.

우지윤은 "아이돌 커버 댄스를 몇 개 할 줄 안다"고 밝혔다. 이에 볼빨간사춘기는 트와이스의 'TT', 아이오아이의 '너무너무너무', 블랙핑크의 '불장난', 방탄소년단의 '상남자' 등에 맞춰 춤 췄고 MC들의 칭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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