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코가 20일 대구시교육청에 인문도서 기부금 300만원을 전달, 올해 인문도서 기부 릴레이 첫 후원기관이 됐다. 기부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학교 인문도서 구입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김상욱 ㈜엑스코 대표이사 사장은 "인문도서 기부로 지역 학생들의 인문교육에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사회공헌 활동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매일신문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주최하고, 대구시교육청과 NH대구농협이 후원하는 인문도서 기부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인문교육을 실현하고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2015년부터 펼쳐지고 있다. 작년까지 모금된 총 7억7천만원은 초교 440곳, 중학교 167곳, 고교 117곳 등 총 585개 학교(중복지원 포함)에 지원됐다. 동참을 원하는 사람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계좌로 기부금을 직접 송금하거나 인문도서 기부 앱을 통해 기부할 수 있다. ARS (060-700-1005)를 통해서도 쉽게 참여할 수 있다. 문의 053)756-9799, 231-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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