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희가 베를린에서 여우주연상 수상한 '밤의 해변에서 혼자'의 국내 개봉일이 확정되었다.
20일 '밤의 해변에서 혼자'의 제작사인 영화제작전원사는 국내 개봉일을 오는 3월 23일로 확정 지었다고 발표했다.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홍상수 감독의 19번째 장편영화이자 제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공식 경쟁부문에 초청, 배우 김민희가 은곰상 여우주연상을 받은 작품이다.
홍상수 감독의 신작이자 19번째 장편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가 제67회 베를린 국제영화제 공식 경쟁 부문 (Competition) 에 초청되어 배우 김민희가 은곰상 여우주연상(Silver Bear for Best Actress)을 수상하는 낭보를 전하며 기대를 모았다.
홍상수 감독의 19번째 장편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유부남 영화감독과 불륜의 사랑에 빠진 젊은 화가 영희의 이야기를 그린다. 여러 논란에 국내 개봉이 불투명한 상태였지만 이번 베를린 영화제 수상을 발판삼아 개봉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지난해 6월 불륜설이 제기된 불륜설로 인한 논란에 재점화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베를린 영화제에서 사실상 관계를 인정한 것이라는 의견이 있지만, 아직 속시원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는 상태다. 또 베를린 영화제에서 공식석상에 모습을 보인 홍상수와 김민희가 기자회견이나 무대인사 등 형식으로 관객 앞에 모습을 드러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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