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내달 31일까지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방폐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달 중 대상 시설물을 일제 조사하고, 집중 관리 대상 시설물을 지정한다. 3월 말까지 재난안전관리 전담팀을 구성해 안전점검을 집중 실시할 예정이다. 지상 지원시설과 동굴처분시설, 신사옥 등 벽면 균열, 지반 침하, 옥외 시설물 파손 등을 정밀 조사한다. 또 이 기간 중 상황근무를 실시, 신속한 동원체계를 유지하고 방폐장과 협력업체 종사자를 대상으로 특별 안전교육도 할 계획이다.
이종인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방폐장에 대한 국민 신뢰 강화를 위해 올해 무재해 3배수를 반드시 달성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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