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안전한 운전문화 조성을 통한 교통사고 예방, 교통배려문화 정착을 위해 자동차 운전자의 '깜빡이 켜기' 생활화 운동을 추진한다.
안동시는 안동경찰서, 안동교육지원청, 안동상공회의소 등 지역 10여 곳의 기관단체와 함께 '운전자 깜빡이 켜기 협의회'를 구성하고, 지난 17일 간담회를 시작으로 캠페인 전개, 차량스티커 부착, 스팟 광고, 플래카드 홍보 등 다양한 수단을 활용해 깜빡이(방향지시등) 켜기 운동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안동지역 운전자들의 깜빡이 켜기는 전국 평균 68.21%보다 낮은 43.99%로 전국 최하위 수준이다. 이 때문에 갑작스러운 방향 바꾸기 등이 교통사고로 이어지고 있는데, 이번 운동을 통해 목표치 80% 달성을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깜빡이 켜기는 교통안전과 타인에 대한 배려를 나타내는, 운전자들이 도로에서 소통하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간단한 습관 하나가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차량 흐름을 원활하게 해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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