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 학생들이 '2017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Odyssey of the Mind World Finals)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대상과 금상을 받았다.
대구와 포항지역 학생들로 구성된 체험학습연구개발협회 연합동아리 학생들은 18일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참가해 고등부 '개성빵빵' 팀이 대상을 차지하고, 초등부 '창의공작소' 팀이 금상을 거머쥐는 영예를 안았다. 이 대회에서 대상과 금상을 받은 팀에게는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미국 미시간 주립대학에서 열리는 '2017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 본선에 대한민국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 본부(Odyssey of the Mind)와 한국창의인재육성협회(OM KOREA 한국본부)가 주최하고 한국창의인재육성협회와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 한국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실생활 속 문제를 해결하는 창의적인 사고력을 기르고 팀원들과 협동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글로벌 리더십을 함양하고 창의적인 인재육성을 목적으로 한다.
▷고등부 개성빵빵=팀장 고영수(대구 심인고3), 팀원 탁지현(포항 유성여고3), 탁준현(포항 영신고1), 여아린(대구 경일여중3), 강태영(가창중2), 고영아(대구 성당중2), 박서현(포항 포항여중1)
▷초등부 창의공작소=팀장 박서빈(동천초6), 팀원 장준하(방촌촌6), 강민지(동성초5), 강민성(동산초5), 최민석(동성초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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