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대훈 자유한국당 국회의원(대구 달서갑)이 경제 위기에 이중고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판로 활성화에 적극 나서 눈길을 모은다.
곽 의원은 21일 오후 국회 로비와 제1소희의실에서 '중소'벤처기업 우수제품 전시회' 및 '중소'벤처기업 판로 활성화를 위한 정책 토론회'를 잇따라 열었다.
이날 전시회와 토론회는 우수 중소기업들의 신시장 진출 성과를 공유하고 중소'벤처기업의 홈쇼핑 등 시장 진출 촉진 방안, 상생협력 비즈니스 모델 발굴, 불합리한 거래 관행 개선 등을 하기 위해 곽 의원이 직접 발품을 팔아 마련한 행사다.
곽 의원은 우수 기술을 갖고 있지만 판로를 찾지 못해 힘들어하는 중소기업을 위해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과 함께 '중소'벤처기업 우수제품 전시회'를 열었다고 설명했다. 아임쇼핑 정책 매장, 공영 홈쇼핑 등의 채널을 통해 우수성이 검증된 25개 기업이 참가, 21일부터 이틀 동안 국회의원 회관 2층 로비에서 진행된다.
곽 의원 주도로 이날 열린 '중소'벤처기업 판로 활성화를 위한 정책 토론회'에서는 김기찬 가톨릭대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이정희 중앙대 교수가 발제해 중소'벤처기업 판로를 키워주기 위한 다양한 의제를 쏟아냈다. 김정기 미래창조과학부 과장, 이현조 중소기업청 과장, 김영수 벤처기업협회 전무, 이동주 중소기업연구원 본부장, 황기섭 TV홈쇼핑협회 실장 등도 나와 중소'벤처기업 판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충고를 내놨다.
곽 의원은 "대구 성서공단 업체들의 얘기를 들어보니 지속되는 세계 경기 침체와 불확실성 증대로 내수시장이 꽁꽁 얼어붙어 중소기업들의 경영난이 정말 심각한 상황"이라며 "우수 중소기업들의 유통 판로를 적극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이 절실한 상황에서 지역 중소기업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대안을 찾는데 의정활동을 집중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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