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신부로 변신한 가수 바다가 S.E.S 멤버들과 함께 웨딩 화보를 촬영했다.
바다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Thank you. 영원히 함께 해. SES, 바다, 유진, 슈, 우리 팬들"이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바다는 최근 패션 미디어 엘르 브라이드 웨딩화보 촬영에서 유진, 슈와 함께 했다.
바다는 순백의 미가 돋보이는 프린세스라인 웨딩드레스를 입고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다. 바다는 분홍색 장미꽃을 들고 봄날의 신부같은 분위기를 자아냈다.
'원조 요정' S.E.S. 멤버들이 함께한 화보컷은 더욱 아름다웠다. 흰색 드레스를 입고 화관을 쓴 바다와 그 품에 안긴 유진·슈의 모습이 다정함을 물씬 풍긴다.
유진은 베이지 색상의 프릴 실크 드레스를 입고 우아함을 뽐냈고, 슈는 화이트 레이스 드레스를 입고 여전한 몸매를 자랑했다.
화보 촬영 뒤 이어진 인터뷰에서 그녀는 아홉 살 연하인 예비 신랑의 자상함에 끌렸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제가 저 나이 땐 하지 못했던 생각을 하더라고요. 그는 긍정적인 동시에 합리적이에요. 인생 온도를 맞출 줄 안다고 할까? 반대로 저는 감수성이 풍부하고. 그런 면에서 아주 잘 맞죠"라고 전하며, 예비 신랑에 대한 애정을 보여주었다.
'품절녀'되기를 한달 앞두고 있는 바다는 "결혼은 인생에서 겪는 수많은 선택 중 하나일 뿐이에요. 사랑하는 사람을 선택했고, 그와 함께하는 과정 중 하나로 결혼을 택했을 뿐이죠. '바다'로서의 삶은 앞으로 더 잘 해낼 수 있을 것 같아요. 결혼하고 여유가 찾아오면 평안함 속에서 노래할 수 있겠죠?"라며 결혼식 이후의 콘서트와 뮤지컬 공연에 대한 기대를 부탁했다.
바다의 예비 신랑은 바다보다 9살 어린 사업가로 알려졌으며, 이들은 오는 3월 23일 약현성당에서 웨딩마치를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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