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김수태 경북농공단지협의회장 취임

"농외소득 개발과 일자리 창출 등 농공단지가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뛰고 또 뛰겠습니다."

21일 청도 화양읍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경북농공단지협의회 제12차 정기총회에서 김수태(54'㈜영농 대표) 신임 회장이 취임했다. 김 회장은 취임사에서 "침체한 농어촌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입주기업 지원방안 회원 의견을 모아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산학연계 기술'경영 컨설팅, 입주기업 소통마당 추진, 생산품 판로 지원 등을 통해 농공단지 진입에 심리적 장벽을 낮추는 시책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했다.

또한 경북도 내 20년 이상 노후 농공단지의 재도약을 위해 경북도의 적극적인 지원이 절실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회장은 청도 각북 출신으로 풍각전자고와 경산1대학을 졸업하고 영농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경북농공단지협의회는 1995년에 설립돼 62개 단지에 회원사가 950여 업체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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