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가 스마트귀농'스마트팜 시대를 연다.
시는 20일 2017년 농식품 융복합 모델 개발사업에 공모, 최근 'ICT 융복합을 통한 귀농'귀촌 원스톱(One-Stop) 지원 시스템 구축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2017년 농식품 융복합 모델 개발사업'은 농식품 생산'경영'유통'소비 및 농촌 분야에 ICT 융복합 성과 모델을 발굴, 적용해 농촌 활력 증진과 농식품 산업의 미래산업화를 도모하는 첨단 기법을 도입한 시범 모델 사업이다.
시는 앞으로 귀농인을 대상으로 효율적인 스마트팜 및 농장 통합관제 시스템 구축, 온라인 서비스 개발, 영농관리'운영 솔루션 도입, 가상 스토어 시스템 개발 경영 컨설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국'도비 등 6억원을 들여 소백산 귀농드림타운 시설을 활용, ICBM 기반 스마트팜 재배 실습 시스템, 컨설팅에 필요한 생장'환경 계측 및 농장 통합관제 시스템 등을 구축,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에 나설 계획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귀농인들이 고가의 ICT 장비를 도입하고도 효과적인 활용이나 다양한 작물의 생장 환경에 맞는 운영'관리 기술 습득이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며 "이번 ICT 융복합 지원 시스템 구축을 통해 ICT 활용 농가의 기술 지원은 물론, 과학적인 생산'경영'유통 컨설팅 시스템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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