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이 24일 대구에서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해 대구 지역 현안 해결 지원을 약속할 전망이다.
'Again 국민 속으로'라는 주제로 전국 순회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있는 국민의당은 지난 13일 전북을 시작으로 이날 대구에서 4번째 순회 회의를 개최한다.
박지원 대표와 주승용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와 최고위원은 이날 새벽 KTX로 서울역에서 대구로 이동해 동대구역 회의장 104호에서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한다.
최고위원회의는 모두발언만 하고 곧바로 기자간담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간담회에서는 대구공항 통합이전 지원을 포함한 지역 현안에 대한 지도부의 입장 표명이 이뤄진다.
당 지도부와 최고위원들은 간담회 직후 동구에 위치한 혁신도시를 방문한다. 또 대구첨단의료복합단지의 한 업체를 방문해 의료 분야를 차세대 동력사업으로 확장하는 방안도 공개할 예정이다.
국민의당 관계자는 "올해 초 사공정규 대구시당 위원장을 중앙당 최고위원으로 임명하는 등 대구경북에 대한 애정이 많다"며 "이날 최고위원회의를 계기로 지역과 우리 당이 유기적인 협조 체제를 갖춰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일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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