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닷컴이 오승환(35'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을 메이저리그 마무리 전체 4위로 평가했다. '1등급'에는 속하지 못했지만 유명 마무리 투수를 제치고 2등급 2위, 전체 4위라는 높은 점수를 받았다.
MLB닷컴은 24일(한국시각) 마무리 22명의 '등급'을 정했다. 1등급에는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마무리 켄리 얀선(로스앤젤레스 다저스)과 아롤디스 채프먼(뉴욕 양키스) 두 명만이 이름을 올렸다.
2등급에도 쟁쟁한 마무리 투수들이 가득하다. 2등급 1위(전체 3위)는 잭 브리턴(볼티모어 오리올스)이었고, 곧바로 오승환이 호명됐다.
MLB닷컴은 "오승환은 빅리그 입성 3개월 만에 마무리 투수 자리를 꿰찼고 시즌 끝까지 자리를 지켰다. 평균자책점 1.92, 이닝당 출루 허용(WHIP) 0.92, 9이닝당 11.6개의 탈삼진, 9이닝당 볼넷 2개의 엄청난 기록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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