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과학대 간호학과는 최근 대학본부 5층 아트홀에서 '제55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열었다. 선서식에는 김향자 재단이사장 및 박준 총장을 비롯한 보직교수들과 김모임 전 보건복지부장관 등 내외 귀빈, 간호학과 재학생, 학부모 등 1천500여 명이 참석했다.
선서식에서 이 대학 간호학과 3학년 311명은 자신을 불태워 주위를 밝게 비추는 촛불처럼 희생과 봉사의 정신으로 간호 전문인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하고 인간의 생명을 존중할 것을 다짐했다.
이우숙 간호대학장은 "어둠을 밝혀주는 촛불의 빛처럼 앞으로 인간의 생명과 건강을 다루는 일이 얼마나 존엄한 가치가 있는지 깊이 새기며 서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대구과학대 간호학과는 지역 최초로 1960년 대구간호학교로 출발해 57년간 총 9천여 명의 간호 전문 인력을 배출, 간호 명문 대학으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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