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고 박승임 선생 탄신 5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는 24일 영주의 종손과 종원, 반남박씨 종친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추진위원장에 김병일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 이사장(전 기획예산처 장관)을 추대했다. 추진위는 4월에 추모고유제, 11월에 기념사업대회와 학술대회, 시비 제막식을 할 계획이다.
올해는 조선 중기 영남의 대표적 문장가인 소고 선생 탄신 500주년이 되는 해이다. 선생은 1517년 11월 19일 영주에서 태어났다. 22세에 퇴계 문하에 들어가 24세에 문과 급제했다. 풍기군수, 황해도 관찰사, 이조좌랑, 도승지, 대사간 등을 거쳤다. 강목심법, 성리유선 등의 저서를 남겼다.
한편 영주시는 금계 황준량 선생 탄신 500주년 기념사업도 추진 중이다. 10월에 학술대회 개최와 책자를 발간한다. 금계 선생은 조선 명종 때 문신으로 청백리의 표상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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