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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즈 신곡 멜론 차트실종 사태, 소속사 "억울하다...공식 항의해"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걸그룹 러블리즈 컴백에 장애물이 나타났다. 바로 새 앨범 '알 유 레디'가 '멜론'에서 사라진 것. 타이틀곡 '와우'를 비롯한 수록곡들이 실시간 차트에서 사라졌다.

26일 밤 10시 러블리즈는 '알 유 레디'를 발표했다. 타이틀곡 '와우'는 국내 음원사이트를 오르내리면 순항을 예고했다. 네이버뮤직, 엠넷닷컴 등 다른 차트에서 1위로 진입한 음원발매 직후 시간대, 멜론차트에서 문제가 발생했다. 음원 발매 후 2시간 뒤인 0시, '알 유 레디'가 멜론 차트에서 갑자기 사라졌다. 차트 진입한 수록곡 '카메오', '이모션', '새벽별' 등도 함께 말이다.

'울림' 측은 "유통사에서 공식적으로 항의를 했다. 0시 차트에서 사라진 것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 초반 분위기가 좋았던 상황이라 너무 아쉽다"고 전했다.

이어"유통사에 공식적으로 항의했다"면서 "사과 말고는 딱히 어떤 조취를 취할 수 없다"며 아쉬움을 감추지 않았다.

멜론 측은 "표시만 안 됐을 뿐 이용량은 정상 집계됐다"고 해명하고 오전 1시 차트엔 러블리즈의 이름을 올렸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미 3 시간이 흐른 뒤. 러블리즈는 앞으로의 활동에 있어 중요한 시기를 놓쳤다. 사과를 했다지만 그 피해는 고스란히 러블리즈의 몫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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