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상공회의소(회장 류한규, 이하 구미상의)는 구미를 대표하는 경제단체이다. 지방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 기업 경쟁력을 향상하고 중앙'지방정부와 주기적 대화의 장을 마련, 세제'노동'기업규제'환경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많은 노력을 쏟고 있다.
이와 함께 안전한 기업환경, 교육하기 좋은 환경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도 적극적으로 펴고 있다. 지난해 10월 갤럭시노트7 단종으로 삼성전자가 어려움을 겪을 때 류한규 구미상의 회장을 비롯한 경제인 대표들은 국내 유일 삼성 휴대전화 생산기지인 삼성전자 구미 스마트시티를 찾아 '사랑합니다 삼성, 힘내십시오, 구미시민이 응원합니다'란 내용의 현수막을 내걸고 임직원에게 힘을 불어넣기도 했다.
또 구미상의는 기업 유치 및 투자 유치에 가장 큰 걸림돌로 작용하는 KTX 접근성 문제 해결에도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KTX 구미정차 범시민추진위원회'를 발족, 류 회장과 김익수 구미시의회 의장 등 4명이 공동대표를 맡아 발빠른 대응을 한 것.
또 류 회장은 지난해 9월 지진 때문에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주를 직접 찾아 최양식 경주시장에게 피해복구 성금 1천만원을 전하고, 시름에 빠진 경주시민을 위로했다.
구미상의는 교육하기 좋은 환경조성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다. 2009~2013년 매년 1억원씩 총 5억원의 장학기금을 구미시장학재단에 전달했다. 이와 함께 2010년부터 회원사 임직원 자녀 장학금 지급사업에 나서 학비 보조를 필요로 하는 모범 학생에게 매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최근까지 593명에게 6억8천800만원을 지원했다. 2014년부터는 근로자 대학생을 위한 장학금 지급사업에 나서 대학 학업을 병행하는 모범 근로자를 지원하고 있다. 최근까지 14명에게 2천100만원을 지급했다. 게다가 류 회장은 2015년 개인적으로 구미시장학재단에 1억원을 기탁해 주목받기도 했다.
또 저명 강사를 초청해 정기적으로 여는 '시민과 함께하는 경제아카데미'는 시민에게 올바른 경제 이해 전달은 물론 차원 높은 학습 세계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목요조찬회, 구미 지역발전 세미나 등을 통해 지역현안을 논의하고, 차세대 먹거리산업 발굴을 위해 노력한다. 회원사 모범사원 해외연수단 파견, 청년인터사업, 구미지식재산센터'경북FTA활용지원센터 운영 등은 기업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상설검정장 운영으로 시민이 편리하게 국가기술자격 검정 시험을 볼 수 있도록 지원하며, 근로자 취미교실 운영으로 기타'색소폰 등 문화교육 기회를 제공해 건전한 문화생활 및 여가 선용으로 근로의욕을 고취하는데도 애쓰고 있다.
더불어 지역 장애인센터'무료급식소'요양원 등 사회복지시설, 취약계층 등을 수시로 살펴보는 것은 물론 문화예술'체육 행사 지원 등을 통해 경제단체 본연의 역할에도 충실하다.
류한규 회장은 "경영 애로요인 해소와 각종 서비스 확대를 통해 회원 기업 만족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과 지역 현안 해결 노력 등으로 지역 대표 경제단체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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