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동산의료원이 세계 최초로 '무선충전 인체 삽입형 심전도 센서'를 개발해 한국 및 미국 특허를 받았다.
김윤년·박형섭 심장내과 교수와 이종하·박희준(의용공학과), 손창식(생체정보기술연구사업단) 교수팀이 개발한 이 센서는 심장 앞쪽 가슴이나 쇄골 아래, 팔 부위 등의 피부에 이식돼 심전도의 이상 여부를 의료진에게 무선 통신으로 전달한다. 부정맥 환자는 증상이 있을 때마다 즉시 심전도 검사를 받아야하지만, 검사 시간이 길어져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았다. 이번에 개발된 센서는 병원에 가지 않고도 실시간으로 심전도 데이터를 보내기 때문에 부정맥 발병 여부를 즉시 알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또한 배터리 교체를 위해 3년마다 재수술이 필요했던 기존 제품과 달리 세계 최초로 외부 충전방식을 적용해 재수술 없이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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