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유통업계가 삼겹살데이(3월 3일)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대구백화점 프라자점 지하 1층 식품관 정육코너는 1일부터 3일까지 크린포크 삼겹살, 산청 흑돼지 등을 30~50% 할인해 판매한다. 100g당 2천480원의 웰포크 삼겹살 경우 1천59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삼겹살데이는 지난 2003년 파주연천축협이 구제역 파동을 겪은 농가를 돕기 위해 시작하면서 전국적으로 확산된 날이다. 상술 마케팅이라기보다는 농축산가를 돕는 의미 있는 날로 발전했다.
이마트는 올해 삼겹살데이에 '990원 삼겹살'을 선보인다. 전국 이마트와 이마트몰은 8일까지 삼겹살과 목심을 정상가 2천40원에서 390원 할인한 1천650원에 판매한다. 행사카드(삼성, KB국민, 신한, 현대, 롯데, 하나, BC)로 결제하면 정상가 대비 50% 이상 저렴한 100g당 99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마트는 한우 소비 촉진을 위해 5일까지 행사카드로 결제 시 전국 이마트와 이마트몰에서 등심과 채끝, 안심 등 구이용 부위를 30% 할인한 가격에 판매하며, 한우 불고기와 국거리, 냉동갈비, 사골 상품 등은 40% 저렴하게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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