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경쟁력 있는 과일 생산을 위해 올해 1천55억원을 투입한다.
경북도는 "자유무역협정(FTA) 등에 따른 시장 개방과 국민 소비패턴 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자 과수산업육성에 집중 투자한다"고 밝혔다. 주요 분야는 ▷생산비 절감과 시설현대화(608억원)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 조성(137억원) ▷노동력 절감과 병해충 예방(115억원) ▷농가형 저온저장과 및 과실 장기저장제 지원(85억원) ▷한라봉 등 대체 과일 육성(24억원) 등이다. 아울러 어렵게 생산한 과일이 시장에서 제값을 못 받는 일이 없도록 경북 과일의 우수성을 알리는 홍보행사에 6억원을 지원한다.
나영강 경북도 친환경농업과장은 "경북이 국내 최고 과수 주산지로서 위상을 유지하고, 나아가 세계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했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