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예원이 4차원 매력을 뽐냈다.
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강예원-한채아-성혁-김기두가 출연해 '입만 열면 확 깨는 사람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강예원은 과거 '라디오스타' 녹화 전 3일 내내 김구라 꿈을 꿨다면서 "그때는 이미지가 안 좋았다. 무섭고 막말하는 이미지였다"고 털어놨다. 한술 더 떠 "지금은 이미지가 많이 바뀌어서 솔직히 너무 좋다"고 고백하며 "저런 사람이면 남자로서 전 좋다"며 적극적인 애정공세를 펼쳤다.
뿐만 아니라 강예원은 "구렛나루 냄새. 샴푸향과 살이 섞인 냄새를 좋아한다"라며 이상형에 대해 언급했다. 그러면서 김구라를 향해 "의외로 잘 씻으실 것 같다"라며 "꽃향"이라고 이야기해 스튜디오를 환호케 했다. 민망한 김구라는 "오늘 작정하고 나왔구나"라고 큰소리쳐지만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강예원이 뜬금없이 "볼 한 번 잡아보고 싶다" 제안하자 김구라는 "왜 그러냐"며 극구 손사래 쳤지만 결국 강예원은 "좋으면 좋다고 얘기하라"며 김구라의 양볼을 잡아당겼다. 김구라는 "이게 뭐야!"라고 민망해 했고, 강예원은 "귀엽다" "느낌이 되게 탱실하다" 하며 만족스러워했다.
"올해 결혼하는게 목표다"라는 강예원은 "돈이 필요한 결혼식을 하고 싶지 않다"는 소신을 밝혔다. "결혼식을 하고 싶지 않다. 평소에 드레스를 많이 입으니까 드레스에 대한 로망도 없다. 무의미 한거 같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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