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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독립영화 전용 상영관 개관…'인디플러스 포항' 매일 4편 상영

포항에서도 독립영화 전용 상영관이 문을 열었다. 육거리 중앙아트홀의 변신이다. '인디플러스 포항'이라 이름 붙은 독립영화 전용관에서는 매일 4편 이상 독립영화가 상영될 계획이다.

지난달 25일부터 일주일간 시범 운영을 마친 뒤 3일 정식 개관했다. 앞으로 4년간 영화진흥위원회로부터 4억8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다양한 독립영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료는 편당 5천원이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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