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반갑다 새책] 청소부 아빠

청소부 아빠/ 이명준 글'김경우 그림/ 학이사 펴냄

이명준 아동문학가의 첫 동화집이다. 아홉 편의 동화가 실렸다. 책 제목이자 작품 중 하나인 '청소부 아빠'는 기후온난화로 꽃게잡이를 못하게 된 아빠를 따라 섬마을에서 도시로 온 주인공 '상구'의 이야기다. 심후섭 대구아동문학회장은 "작은 돌덩이 하나가 예쁜 조약돌이 되려면 수많은 부딪힘을 이겨내야 한다는 것을 가르쳐준다. 이명준의 동화는 어린 아이들에게 길을 가르쳐주는 동화다"라고 평했다.

저자는 경북 경산에서 태어나 2011년 창주문학상, 2016년 전북일보 신춘문예 등으로 등단했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