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영이 속 시원한 연기로 시청자에게 통쾌함을 선사했다.
5일 저녁 방송된 MBC 주말 드라마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에서 김선영이 극 중 막무가내 시누이에게 속이 뻥 뚫리는 사이다 말발과 행동으로 보는 이들의 속을 시원하게 만들었다.
이 날 방송에서 혜주(김선영 분)는 이혼 후 친정으로 돌아와 가족들에게 스트레스를 푸는 시누이 정화(오연아 분)에게 "아가씨의 스트레스가 10이면, 우리 스트레스는 100"이라는 사이다 발언부터, "결혼 전에 아가씨가 머문 자리는 다 초토화되서 아가씨 별명이 방사능이었다"는 촌철살인으로 주말 안방 극장에 속 시원함을 선사했다.
특히 김선영의 여유있는 표정 연기와 시누를 타이르는 듯 하며서도 약올리는 듯한 강약 조절에 능한 대사 처리는 사이다 발언의 통쾌함을 배가시켰다. 또, 얄미운 시누이에게 발을 걸어 넘어뜨리는 장면까지 시청자의 마음을 대변하는 말발과 행동은 극에 재미를 더하며 범접할 수 없는 언니의 매력을 더했다.
한편, 김선영의 열연으로 극에 활력을 더해가고 있는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는 매주 토, 일 저녁 10시 MBC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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