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결장한 토트넘이 해리 케인의 멀티골 활약을 앞세워 에버턴을 꺾었다. 토트넘은 5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화이트 하트 래인에서 열린 2016-2017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27라운드 홈경기에서 에버턴에 3대2로 이겼다. 리그 2위 토트넘(승점 56)은 7위 에버턴(승점 44)을 꺾으며 리그 홈 9연승을 이어갔고, 한 경기 덜 치른 선두 첼시(승점 63)와 승점 차를 7로 줄였다.
직전 스토크시티전에서 해트트릭 활약을 펼쳤던 케인은 리그 2경기에서 5골을 넣으며 물오른 득점감각을 과시했다. 에버턴 로멜루 루카쿠 등과 리그 득점 공동 1위에 올라 있던 케인은 18, 19호골을 넣고 득점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맨체스터시티(맨시티)도 최하위 선덜랜드를 꺾고 리그 3위로 복귀했다. 맨시티는 6일(한국시각) 영국 선덜랜드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열린 2016-2017시즌 정규리그 선덜랜드와의 원정경기에서 2대0으로 이겼다. 맨시티(승점 55)는 리버풀(승점 52)을 제치고 3위로 올라서며 한 경기를 더 치른 2위 토트넘(승점 56)을 바짝 추격했다. 연합뉴스
댓글 많은 뉴스
한덕수 탄핵소추안 항의하는 與, 미소짓는 이재명…"역사적 한 장면"
불공정 자백 선관위, 부정선거 의혹 자폭? [석민의News픽]
헌정사 초유의 '대통령 권한대행' 탄핵…"제2의 IMF 우려"
계엄 당일 "이재명, 우원식, 한동훈 복면 씌워 벙커로"
무릎 꿇은 이재명, 유가족 만나 "할 수 있는 최선 다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