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결에 도움을 줄 '대구경북 기술금융 투'융자 유치설명회'가 8일 오후 1시 대구벤처센터에서 열린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과 대구테크노파크가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설명회는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곽대훈 의원(대구 달서갑), 권영진 대구시장, 정재훈 KIAT 원장을 비롯한 대구경북 70여 개 우수기업 관계자가 참여한다.
설명회에서는 ▷기술금융 지원사업 소개 및 역량강화 세미나 ▷투자유치 설명회 및 상담관 운영 ▷스타트업 포럼 등 세 가지 프로그램을 동시에 진행한다.
먼저 기술금융 지원사업 소개 및 역량강화 세미나에서는 KIAT가 운영하는 '산업기술 정책펀드'와 '산업기술 R&D 자금 전담은행'을 소개한다. 산업기술 정책펀드는 중소'중견기업의 사업화 자금 지원을 위해 마련한 1조2천억원(16개 펀드) 규모다.
투'융자 유치설명회에 참석한 기업이 실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투자 유치 전략수립, IR 발표자료 작성 등의 교육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투자 유치 설명회 및 상담관에서는 사전 신청한 기업을 대상으로 IR 발표 및 VC 심사를 통한 실투자 연계를 도모하고, 투'융자 유치를 위한 일대일 기업상담관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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