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읍과 도청 신도시를 연결하는 직통도로의 차량 흐름이 빨라졌다. 예천군은 지난해 12월 개통한 예천읍~도청 신도시 직통도로 8.5㎞ 구간의 신호체계를 전면 개선했다고 밝혔다.
이 구간은 신호등이 10개로 예천읍에서 출발해 신도시까지 도착시간이 당초 예상했던 시간보다 더 걸려 도로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만과 민원이 계속 제기돼 왔다.
이에 예천군은 예천경찰서, 도로교통공단과 협의를 거쳐 지난 3일부터 통행량이 적은 산합교차로, 종산교차로의 신호등을 점멸등으로 바꾸고 나머지 신호등은 연동이 가능하도록 구축했다.
이번 신호체계 개선으로 예천 남본교차로를 출발해 신도시 산합교차로까지 걸리는 시간은 규정 속도로 운행 시 기존 13분 정도에서 7분으로 6분가량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서문환 예천부군수는 "신호체계 개선으로 신도시와 예천읍 원도심이 한결 가까워져 주민 소통과 상생 발전의 거리도 가까워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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