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신용보증재단이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자금경색으로 고통받는 지역내 소기업,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7천억원대의 보증지원에 나섰다. 신보재단은 지역 소상공인들의 위기극복과 조속한 경영안정을 위해 전년도보다 증가한 7천400억원 이상의 보증지원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특히 올해에는 저신용 사업자 등 사회 취약계층 지원 확대를 위한 '따뜻한 보증'을 실천하기 위해 '저신용 사업자 지원팀'과 '금융애로 지원상담팀'을 신설 운용하며 기존에 운용중인 이동보증재단과 야간보증재단을 더욱 활성화하고 홍보 활동을 더욱 강화하는 등 보증의 사각지대 해소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또 '대구시 민생경제 특별지원 대책'의 하나로 대구시와 함께 금융소외지역에 대한 민생현장투어를 진행하여 소기업, 소상공인의 금융애로사항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또 대구시의 경영안정자금과 연계하여 1년간 대출금리의 1.3∼2.2%를 지원받고 보증료율도 우대감면(0.3∼0.6%) 받을 수 있는 저금리의 1천억원 규모 '경영위기 극복 특별보증'도 연초부터 시행중이다. 대구시에서도 중소기업·소상공인의 보증규모 확대를 위해 대구신보 자본금으로 30억원을 출연키로 확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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