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불로 임시 휴장에 들어갓던 서문시장 야시장이 화재 발생 4개월 만에 재개장했다.
서문시장 야시장은 지난해 11월 화재가 발생한 이후 전소된 4지구의 철거작업 등의 문제로 인해 임시 휴장 상태를 지속해왔다.
중구청은 화재가 발생한 4지구 철거 계획이 최근 최종 단계에 접어들면서 야시장 개장에 필요했던 도로점용을 오는 3월 1일부터 허가했다.
이에 따라 서문야시장은 지난 3일 다시 문을 열고 활기를 되찾았다. 재개장을 맞아 서문야시장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와 무료시식권 및 온누리상품권 등을 증정하는 행사가 열려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중구청 관계자는 "관계자들과 회의를 거친 결과, 서문야시장 개장과 피해건물 철거 작업을 동시에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서문시장은 지난해 11월 30일 화재가 발생해 4지구가 전소되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 이에 서문야시장은 화재 사고 이후 이달까지 약 90일 동안 휴장했다.
영상편집 : 노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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