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형주(31)가 아시아 팝페라 가수로는 처음으로 미국 그래미상 심사위원에 위촉됐다.
소속사 디지엔콤에 따르면 임형주는 최근 그래미상 주관단체인 미국레코딩예술과학아카데미(NARAS)로부터 협회 신규 회원으로 가입 승인을 받았으며 회원 중 최고등급인 그래미상 심사위원(보팅 멤버'Voting member)으로 선정됐다.
임형주의 활동 임기는 최장 기간인 5년으로, 회원에게는 그래미상 시상식에 본인의 음반을 출품할 수 있는 자격도 준다.
디지엔콤 관계자는 "1998년 데뷔한 임형주가 20년간 성공적인 음반 및 공연 활동을 펼친 점, 화려한 수상 경력, 세계무대에서의 탄탄한 인지도를 비롯해 음악적인 역량과 예술성을 높이 평가받아 여느 신규 회원 가입 승인 심사 기간보다 빠르게 최종 통보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13일 현역 입대하는 임형주는 "입대를 앞두고 영광스러운 일이 생겨 너무나 뜻깊고 행복하다"며 "앞으로 한국의 문화예술을 알리는 데 일조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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