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가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해 무료로 모바일 홈페이지 제작 지원에 나섰다. 김천시는 6일 전통시장을 비롯한 지역의 소상공인 경영 활성화를 위해 모바일 홈페이지 제작 전문업체인 ㈜제로웹과 모바일 마케팅 지원 업무협약을 맺고 무료로 모바일 홈페이지 제작 및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영세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김천지역 전통시장(상가 포함), 나들가게, 골목슈퍼, 착한 가격업소, 모범 음식점 등이다.
시는 소상공인들에게 모바일 홈페이지 제작 지원 외에 협약기간 동안 서비스 유지와 함께 자료 업데이트, 마케팅 플랫폼 구축, 판로 개척에 필요한 시장조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상가별 홈페이지에는 주소와 내비게이션 위치, 점포 특성, 취급 상품, 식당 메뉴 등의 검색이 휴대폰을 통해 가능하도록 하며, 개별 업체에 맞게 주문'맞춤식 디자인과 홈페이지는 SNS와 연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영두 김천시 주민생활국장은 "모바일 서비스가 대형마트와 온라인 시장의 확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문의 김천시 일자리투자과 054)420-6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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