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쎈여자 도봉순' 안우연의 활약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주 방송된 JTBC '힘쎈여자 도봉순'(극본 백미경, 연출 이형민) 안우연은 극중 누나인 봉순을 계기로 민혁(박형식), 국두(지수), 희지(설인아) 등과 얽히게되는 봉기의 모습으로 본격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고등학교 동창 국두의 여자친구인 희지와의 만남이 긴장감을 불어넣으며 새로운 삼각관계의 시작을 알렸다. 봉순의 남동생이 아닌 남자 도봉기로서 안우연의 새로운 면모가 엿보이며 시선을 끌었다.
국두의 부탁으로 진료를 맡게 된 봉기와 희지 두 사람 사이 묘한 기류가 포착된 것. 봉기에게서 시선을 떼지 못하는 희지의 모습과 국두 몰래 만남을 갖는 등 예사롭지 않은 기운을 보이고 있다.
첫 등장부터 의사가운과 함께 훈훈한 비주얼을 선보인 안우연은 그의 반듯하고 단정한 이미지에 친절한 말투와 다정한 눈빛을 더해 극중 인기만점 엄친아로 통하는 도봉기 캐릭터의 매력을 한층 살리고 있다. 극중 희지처럼 애인있는 여자마저 반하게 만드는 '심쿵'매력의 정석을 뽐내는 중.
적극적인 시선을 보내는 희지와 달리 아직 무심하고 대수롭지 않은듯한 봉기의 태도가 오히려 여심을 더욱 설레게 하고 있다.
박보영과의 깨알같이 이어지는 '투닥-꽁냥 쌍둥이케미'와 친구와 한 여자를 사이에 둔 '아찔 삼각관계'까지 함께 출연하는 또래 배우들과의 조화로운 케미로 극에 재미를 배가시키는 매력적인 캐릭터와 스토리로 제 역할과 개성을 십분 발휘하고 있다.
한편 안우연이 출연하는 '힘쎈여자 도봉순'은 방송 4회만에 시청률 8%를 넘는 기록을 세우며 순항중이다. 오늘 밤 11시 5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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