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치러진 남예천농협조합장 선거에서 김동화(60) 후보가 당선됐다. 이날 조합원 2천422명 중 2천58명(85%)이 투표에 참여했고, 1천163표를 얻은 김동화 후보가 882표를 얻은 김재기(선산청년연합회장) 후보를 따돌리고 당선됐다.
김 당선인은 예천농고를 졸업하고 80년 예천농협으로 입사해 예천농협 상무, 남예천농협 용궁지점장 등을 거친 농업경영 전문가다. 김 당선인은 "믿음과 신뢰 속에 투명경영을 실천하며 조합원 권익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남예천농협을 전국 최고의 경영농협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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