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5세 건강 장수법/ 유병팔 지음/ 에디터 펴냄
'125세까지 걱정 말고 살아라'의 저자이자 세계적인 노화학(老化學) 학자인 유병팔 박사가 건강장수법을 담은 두 번째 책을 20년 만에 펴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5년 출생아의 기대수명은 82.1년이다. 통계청은 2015년에 65세였던 남자는 83.2세, 여자는 87.4세까지, 85세였던 남자는 90.7세까지, 여자는 92.1세까지 생존할 것으로 전망했다. 기대수명은 계속 늘어나는데 노년의 삶은 점점 힘들어지고 있다. 노화원인이나, 노화를 유도하는 유전자 찾기에 골몰한 연구보다 건강 장수가 중요한 때다. 이 책은 저자가 알기 쉽게 노화현상을 설명하고, 건강하게 오래 살 방법을 제시한다. 생활환경의 중요성, 내장지방과 염증에 대한 이해, 건강 장수법, 호르몬 요법, 생체조직의 재생, 회춘의 비밀, 나아가 노화예방법까지. 새로운 과학적 발견과 정보를 반영했다. 나이 들어서도 젊은 시절처럼 건강한 삶을 누릴 수만 있다면 나이 드는 것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지 않은가. 228쪽, 1만3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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