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이 팬미팅 현장에서 해리포터로 깜짝 변신했다.
지난 11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는 박보검의 마지막 팬미팅 '오 해피데이(Oh Happy Day)'가 열렸다.
이날 박보검은 영화 '해리포터' 의상을 입고 등장, 팬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특히 해리포터 상징인 둥근 안경을 쓴 채 요술봉을 들고 나타난 박보검은, 팬들의 주문에 따라 '익스펙토 페트로눔!'을 외치기도 했다.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공개된 박보검 팬미팅 영상에는 "호그와트에 가야할 이유..", "너무 귀엽다", "사람이냐..", "진짜 너무 좋다", "그냥 있어도 귀여운데.. 저런거 입히면 사망이야 ㅠㅠ", "저날 노래도 불렀던데.. 박보검은 사랑입니다" 등의 댓글이 달렸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구르미' 에 함께 출연한 배우 곽동연이 깜짝 게스트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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