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지역대표형 상원제 도입하라" 대구시의회 결의문 채택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대구시의회는 14일 오전 의회 본회의장에서 지방자치와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하고, 지방분권 개헌과 지역대표형 상원제 도입 등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가진다.

시의회는 "1991년 지방자치 부활 이후 25년이란 세월이 흘렀지만 수도권과 지방의 양극화는 더 심화됐다"고 지적하고, "지방은 여전히 재정과 행정이 예속된 채 2할 자치란 오명 속에 무늬만 지방자치를 수행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시의회는 ▷지방분권 개헌을 통한 대한민국의 재도약과 민족중흥 ▷자치입법권, 자치조직권, 자치재정권, 자치행정권 등을 헌법상 권리로 규정해 완전한 지방자치 실현 ▷지방의회의 발전을 위해 인사권 독립 ▷지역대표형 상원제 도입 ▷분권개헌 논의에 지방4대협의체 참여와 지방자치, 분권 강화를 위한 중앙-지방 간 협력회의 설치 등 다섯 가지 요구 사항 관철을 촉구했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조국 혁신당의 조국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비상계엄 사과를 촉구하며, 전날의 탄핵안 통과를 기념해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극우 본당을 떠나...
정부가 내년부터 공공기관 2차 이전 작업을 본격 착수하여 2027년부터 임시청사 등을 활용한 선도기관 이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2차...
대장동 항소포기 결정에 반발한 정유미 검사장이 인사 강등에 대해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경남의 한 시의원이 민주화운동단체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