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중음악상'은 2004년 시작된 이래 음악성만을 기준으로 수상자를 선정, 주류 음악과 비주류 음악의 장벽을 허무는 것을 지향해왔다. 스페이스 공감은 지난 2월 28일 열린 제14회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과 함께 3개 부문, 24개 분야에 걸친 수상자들의 음악에 관한 코멘터리를 1부와 2부에 걸쳐 방송한다.
1부에서는 댄스&일렉트로닉, 팝, 메탈&하드코어, 모던록, 록 부문을, 2부에서는 랩&힙합, 알앤비&소울, 포크, 재즈&크로스오버 부문에 대한 코멘터리가 진행된다.
이번 특집은 한국대중음악상의 선정 방식과 함께 눈부신 복장으로 시선을 끌었던 '히치하이커', 트로피 판매로 화제를 모은 '이랑' 등 시상식의 뒷이야기를 살펴본다. 또 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들의 '선정의 변'을 통해 노미네이트된 음반과 곡이 지닌 가치를 알아본다.
밴드 '소란'의 보컬 고영배(사진)가 진행을 맡은 이번 특집방송은 1부에서는 최우수 모던록 노래 부문을 수상한 '9와 숫자들'의 보컬 송재경이, 2부에서는 데뷔 10년 차를 맞은 래퍼 허클베리피가 게스트로 함께한다.
EBS1 TV '스페이스 공감-2017 한국대중음악상 특집 '편은 17일 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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