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경찰서(서장 김상렬)는 13일 안동 와룡초등학교에서 유치원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시행했다.
이날 교육은 지난 10일 안동시 송천동에서 2세 여아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기, 차량 안전하게 타고 내리기, 도로변에서 놀지 않기 순으로 진행됐다.
이동식 안동서 교통관리계장은 "어린이 교통사고는 부모의 교육과 관리가 크게 작용한다"며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경찰에서도 안전교육 홍보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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