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16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2017년 포스코패밀리 대상' 시상식을 열고 회사 발전에 기여한 12명에게 표창과 상금 등을 수여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포항제철소 직원 2명과 외주사 1명 등 3명이 월드프리미엄(WP) 열연제품의 품질을 높이고 물류 프로세스를 개선한 공로로 상을 받았다. 포항제철소 열연부 손승락 리더와 생산기술부 박수정 과장은 WP제품개발, 판매확대 등 재무 성과를 창출하고 포스코패밀리 구조혁신 및 본원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포항제철소 기계정비 외주사인 에이스엠의 조일문 선재팀장은 생산성 향상과 노조화합을 이끈 노고를 높게 평가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들에게는 회장 표창과 상금, 자사주, 특별승호가 주어졌다.
권오준 포스코 회장은 시상식에서 "포스코패밀리 대상은 포스코가 임직원에게 수여하는 가장 영예로운 상"이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타의 모범이 되고 회사와 개인 발전에 더욱 정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포스코는 앞으로도 비용절감, 수익창출 등 재무 성과를 창출하고 저비용'고효율로 회사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직원에 대한 격려를 강화해 성과 중심의 기업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편, 포스코패밀리 대상은 포스코패밀리의 성장과 발전에 크게 기여한 모범직원을 선정해 공로에 대한 감사함을 전하고 포스코패밀리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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