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아시아퍼시픽해양문화연구원(APOCC) 포항-환동해센터(이하 포항-환동해센터)는 27일 오후 6시 30분 한국로봇융합연구원 화상강의실에서 '책과 이야기가 있는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두 개의 주제 강연과 토론이 이어진다. 먼저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울릉도'독도해양과학기지 김윤배 박사가 '포항'울릉도 교류의 역사와 울릉도'독도의 가치'를 주제로 강연을 하고, 이어서 아시아퍼시픽해양문화연구원 주강현 원장이 '사진 아카이브로 보는 독도강치 멸종사'를 주제로 강연을 한다.
울릉도'독도 박사인 김 씨는 "포항과 울릉의 교류는 두 지역을 잇는 여객선의 변천은 물론 포항의 항구 및 도시 발전과 깊은 관련이 있으며, 독도 문제는 섬 자체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영토의 약 3분의 2에 해당하는 해양영토가 한'일 어느 나라 영토가 될 것인지가 본질"이라는 내용을 중심으로 강연을 하게 된다.
또 지난해 12월 '독도강치 멸종사'를 낸 바 있는 주 원장은 "수만 마리 이상이 살아가던 환동해 최대의 강치 서식지인 독도에서 피비린내 나는 집단학살극이 벌어졌다"며 일본이 독도강치잡이를 독점한 후 강치가 멸종되는 과정을 다양한 사진자료를 통해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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