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2 상주군위의성청송 국회의원 재선거 자유한국당 공천자인 김재원(52'사진) 후보는 23일 오후 상주문화원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재선거에서 기필코 승리해 보수정치의 실추된 위상을 회복해 나가는 데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대통령을 모셨던 사람으로서 대통령이 탄핵되는 참담한 상황까지 이르게 된 것에 대해 매우 비통한 심정이다"면서도 "헌법재판소가 정치 논리에 휘둘린 것은 아닌지 우려감도 감출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 보수정치의 심장이라 할 수 있는 대구경북 정치권이 유력 대통령 후보조차 내지 못하는 위기상황에 직면한 만큼 이번 재선거의 상징성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민주적 당내 경선을 통해 당당하게 공천을 받은 후보로서 본선에서도 당당하게 선거운동에 임해 유권자들의 심판을 받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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