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주혁, 허찬미 창창한 앞길 망친 장본인?
혼성 아이돌 그룹 '남녀공학' 전 멤버 차주혁이 대마초 흡연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가운데 팀 멤버였던 허찬미가 화제의 인물에 등극했다.
차주혁은 지난 2010년 '남녀공학' 멤버(활동 당시 예명 '열혈강호')로 데뷔했으나, 미성년 시절 음주 사진이 공개돼 곤욕을 치른 것도 모자라 성폭행 가해 논란에 휩싸이다 이듬해 11월 탈퇴했다.
이후 '남녀공학'은 자연스레 해체 순서를 밟았고, 남은 여성 멤버들은 걸그룹 '파이브돌스' 에 합류했다.
특히 여성 멤버 허찬미의 기구(?)한 가수생활이 눈길을 끈다. 허찬미는 '파이브돌스'로 재기를 노렸으나 개인 사정으로 2013년 탈퇴했다. 이후 더블킥엔터테인먼트 연습생으로 지난해 케이블 채널 엠넷의 걸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에 출연, 아이돌 그룹 재도전에 나섰으나 최종 투표에서 탈락하며 또 다시 꿈을 접어야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비운의 아이돌 허찬미도 참 불쌍하지 팀마다 깨지고", "허찬미도 차주혁 때문에 팀 깨지고 새됐지..", "진짜 허찬미가 제일 안타까움", "쟤 없었으면 남녀공학 잘 됐을듯..", "너때문에 같이 아이돌 활동하던 허찬미 등 간절하고 실력있는 애들이 같이 망했잖아" 등의 반응을 내놓고 있다.
한편 검찰에 따르면 차주혁은 지난해 3월 강모(29·여·불구속 기소)씨로부터 담배 종이로 말아놓은 대마를 3개비 넘게 받은 후 서초동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세워둔 자신의 승용차 안에서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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